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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왜 아직도 한국 입국 못할까? 법원은 OK, 정부는 NO

행복의 도돌이표 2025. 8. 29. 07:48

유승준, 왜 아직도 한국 입국 못할까? 법원은 OK, 정부는 NO

1. 세 번 이겼는데, 왜 아직도 못 들어와?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스타, 유승준. 그가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선택한 이후, 20년 넘는 시간 동안 입국 금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법원이 세 번째로 유승준의 비자 거부가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승소만 세 번째입니다. 그런데 그는 아직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2. 유승준 사태 핵심 요약

비자 거부 처분에 대한 소송의 승소 그러나,

  •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취득 → 병역 면제
  • 병무청 요청으로 입국 금지 조치
  • 2015년, 2020년, 2025년: 비자 거부 처분에 대한 소송 모두 승소

법원은 모두 "절차상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행정기관은 새로운 사유를 들어 비자를 다시 거부하고 있습니다.

3. 법원 판단 vs. 행정기관 재량: 비자는 왜 계속 거부될까?

비자 발급 거부

법원은 행정처분의 위법성을 판단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법원이 "비자를 발급하라"고 직접 명령할 수는 없습니다.

  • 법원은 “과거의 거부 처분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일 뿐,
  • 영사관은 새로운 사유를 들어 다시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소송에서도 ‘입국금지 조치’는 판단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즉, 비자가 발급되더라도 법무부의 입국금지 조치가 유지된다면 한국 입국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체크리스트: 유승준 입국을 위해 필요한 조건

비자 발급 세 번의 거부 → 세 번의 승소 → 다시 신청 필요
입국금지 해제 유지 중 (법무부 판단 필요)

 

두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만 실제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4. 병역 기피와 제도 신뢰 사이의 간극

우리나라는 모든 남성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이는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유지되는 제도입니다. 유승준 씨는 제도적으로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병역을 피했지만, 국민 정서상으로는 ‘기피자’로 인식됐습니다.

  • 2000년대 초, 병역 회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례 다수
  • 일반인 및 연예인 모두 강한 비판 대상
  • 병무청은 제도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경 대응 유지

이러한 맥락에서 유승준 씨에 대한 입국 허용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공정성·형평성 문제로 확산됩니다.

5. 정부는 왜 여전히 강경한가?

병무청과 법무부는 여전히 유 씨에 대한 입국 금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회적 혼란 우려’, ‘제도 신뢰 유지’라는 대의명분 때문입니다.

  • 병무청: 병역 이행의 공정성 강조
  • 법무부: 사회 혼란 및 통합 우려

과거에도 유사한 상황에서 정부는 같은 기준을 적용해왔고, 유 씨에게만 특별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

6. 그럼 앞으로 입국 가능성은?

이론상으로는 비자 발급 + 입국금지 해제가 이루어지면 유승준 씨는 한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모두 정부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현재 분위기로는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유승준 입국 조건 프로세스

  1. 비자 신청 → 발급 (영사관 재량)
  2. 입국금지 조치 해제 (법무부 재량)
  3. 두 조건 충족 시 입국 가능

7. 이 사건이 던지는 질문

유승준 씨의 입국 여부보다 더 중요한 건,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질문입니다.

  • 법적으로는 권리를 인정받았지만
  •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용납되지 않는 상황

우리는 공정함을 ‘법의 기준’으로 볼 것인가, ‘국민 정서’로 판단할 것인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의 복귀 이슈가 아닙니다. 병역 제도, 행정 재량, 국민 감정, 법치주의가 충돌하는 복합적 이슈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정함이란, 법이 정하는 것일까요, 국민이 느끼는 것일까요?